[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신동과 최여진이 ‘유랑마켓’에서 설렘 가득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21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의 열아홉 번째 의뢰인으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고정 판매요정 자리를 노리며 야심차게 등장한 인턴 최여진까지 가세한다.
 
최여진은 평소 신동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그의 물건을 누구보다 잘 팔 수 있을 것 같다”고 야심찬 인턴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동과 최여진은 “과거에 서로 결혼상대로 지목하기도 했었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최여진은 “신동이 기계도 잘 다루고 다정한 모습”이라며 그런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고, 신동은 “최여진은 현명한 선택을 잘 하는 스타일”이라며 평소 물건 사기 전에 그의 조언을 듣는다고 말해 3MC를 ‘핑크빛 망상의 늪’으로 빠뜨렸다. 서장훈은 “그렇게 깊은 관계였냐”며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고 매물 탐색을 위해 집안을 둘러보는 중에도 두 사람의 하트 시그널(?)이 이어졌다. 

최여진은 주방을 구경하며 “내가 쓸 주방이 여기냐”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동이 중고 물건으로 내놓은 걸 본 최여진이 “이거랑 똑같은 물건을 쓰고 있는데 좋더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같이 쓰고 있는거냐, 두 사람 사이 대체 무엇이 있는거냐”고 의심했다. 유세윤 역시 “여기가 ‘유랑마켓’이 아니라 ‘하트시그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최여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고, 신동은 그 보다 두 살 어린 36세이다. 

한편, 최근 판매실적이 부진한 서장훈은 스페셜 인턴 최여진의 등장에 새로운 판매 전략까지 세우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모두가 승부욕을 높인 가운데, 과연 판매왕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21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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