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장르만 코미디’ 제공]
[사진 = JTBC ‘장르만 코미디’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에 유명 유튜버 쓰복만(성우 김보민)이 출연한다. 특히 쓰복만은 드라마 속 7인 성대모사 메들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JTBC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이하 ‘거래소’)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로, 세상 어디에도 팔 수 없는 개인기, 유행어, 짤 등 모든 콘텐츠를 거래하는 코너. 앞서 공개된 1회에서는 이현정이 ‘베개 챌린지’를 선보여 강렬한 화제를 자아낸 바 있다. 이현정은 SNS를 뜨겁게 달군 집콕족 패션을 바탕으로 한 ‘2020 신상 짤녀’ 반복 개그로 무한 짤 생성을 유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오는 11일(토) 방송되는 ‘거래소’ 2회에는 구독자 15.4만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쓰복만이 출연해 넘사벽 성대모사 클라쓰를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날 ‘성대모사’를 팔기 위해 거래소를 찾은 쓰복만은 “드라마 성대모사를 메들리로 쫙 보여드릴까요?”라더니 이내 매번 180도 달라진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쓰복만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공효진 분), 박찬숙(김선영 분)부터 ‘부부의 세계’의 지선우(김희애 분), 설명숙(채국희 분), 엄효정(김선경 분), 여병규(이경영 분), ‘이태원 클라쓰’의 조이서(김다미 분)까지 드라마 속 7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릴레이 성대모사로 김준호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부부의 세계’를 고급지게 패러디한 코너 ‘쀼의 세계’에서 지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안영미는 “‘쀼의 세계’ 지선우 연기할 때 쓰복만 씨 유튜브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밝힌 뒤, 쓰복만과 동시에 지선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안영미는 쓰복만의 놀라운 성대모사에 반해 “저 성대모사 살게요!”라며 엄지를 거듭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거래가 성사되었을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11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