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개그우먼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 세 사람이 시원하고 화끈한 웃음으로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8월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데뷔 연차 합이 86년에 빛나는 명불허전 개그우먼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19금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꾸미는 '여탕SHOW'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가식 없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과감한 개그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고 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중이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들이 취소,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라면서, "'여탕SHOW'는 여자들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무대와 관객이 함께 나눈다. 같이 웃고, 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이어 김성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코페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여탕SHOW'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면서, 배우와 관객이 같이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라며 현실 공감을 통한 웃음을 예고했다.

막내 권진영은 "요즘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설렌다"라면서, "'여탕SHOW'에 오시면 지치고 힘든 마음, 웃음 사우나로 개운해지실 것"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세 여자의 아찔하고 화끈한 개그 힐링 타임 '여탕SHOW'는 8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부코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실시한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제 8회 ‘부코페’는 2020년 8월 21일(금)부터 8월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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