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이효춘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자유로운 연애관 공개(ft. 머슴 이정훈)

2020-09-16     정미선 기자
[사진 = KBS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6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2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효춘, 이정훈과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된다. 

바다에서 직접 저녁거리를 가득 구해 집으로 돌아온 식구들. 이정훈은 집에 도착해 쉴 틈 없이 움직이며 누나들을 위한 저녁 준비에 들어갔다. 머슴(?) 이정훈이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누나들은 큰언니 박원숙의 지시에 따라 아침에 완성 못한 마늘장아찌를 만들었다. 

마늘장아찌를 만들며 자매들은 이효춘에게 연애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이효춘은 “어렸을 때부터 연상보다 연하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연하남이 날 귀엽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차이에 관해서도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자유로운 연애관을 공개했는데. 들을수록 놀라운 이효춘의 연애사는 무엇일지, 16일(수) 밤 10시 45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효춘은 1950년생 올해 나이 71세로 고향은 광주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딸을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다.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자고 있는 딸을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며 이혼 후 혼자 키워온 딸과의 삶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정훈은 1963년생 5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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