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정준호♥이하정과 예비 사돈으로 급만남?!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귀염뽀짝 담호X유담 담담 커플, 드디어 ‘아내의 맛’ 입성!”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아들 담호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이 처음으로 만나 ‘담담 커플’로서 ‘단짠단짠’ 우정 케미를 선보인다.

22일(화)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6회에서는 이하정-유담 모녀가 필연담 자택에 전격 방문하면서, 담호와 유담이 첫 만남을 갖는다. 생애 처음으로 여자 친구가 생긴 담호와 유담의 애교 3종 세트에 푹 빠진 이필모의 모습이 흐뭇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번 ‘담호 랜드’ 개장 당시, ‘담호 랜드’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던 이하정이 유담이와 함께 필연담 가족을 찾아오면서 담호와 유담이 드디어 ‘담담 커플’로 만나게 됐던 상황. 무엇보다 담호는 생애 첫 여자 친구인 유담과 불꽃 튀는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담을 처음 본 담호가 마치 발바닥에 본드를 붙여놓은 듯 ‘담’부석으로 변해 버린데 이어, 유담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무반응을 보였던 것. 심지어 담호가 갑자기 눈물까지 터트리면서, 담호와 유담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만 1세 ‘담담 커플’ 만남 성사 현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둘째 딸을 애타게 바라던 이필모가 유담으로 인해 드디어 간접적으로 소원 성취를 이뤄 미소를 돋웠다. 유담의 애교 3종 세트부터 아빠 마음을 사르륵 녹이는 특급 눈웃음을 마주한 이필모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던 터. 더욱이 정준호와 이필모가 예비 사돈으로 급만남을 갖는가 하면, 쉰둥이 딸바보 정준호가 이필모에게 딸 낳는 비법까지 전수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아내 서수연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미래 딸바보 이필모의 모습은 어떨지, 정준호가 특별히 전한 딸 낳는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늦둥이 아빠 이필모는 담호와 유담, 아이 둘을 돌보는 극한 육아 체험에 도전했다. 아내들에게 잠시 쉬라며 자신만만했던 처음과는 달리, 개구리 에어바운스 속에서 아이 둘을 케어하던 이필모가 어느새 땀으로 범벅돼 녹다운됐던 것. 이필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요거트 촉감놀이를 벌이다가 결국 옷에 하얀 무늬까지 얻으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자녀 계획을 5명이라고 세웠던 이필모가 이를 전면 수정하겠다는 선언하면서, 이필모의 ‘본격 두 아이 육아 체험’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필연부부의 담호와 준하부부의 유담이 ‘담담 커플’로 처음 만나게 돼 랜선 이모들의 함박꽃 미소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담담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과 미래 딸바보 면모를 뽐낸 이필모-서수연 부부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6회는 22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필모는 1974년생 올해 나이 47세이고 서수연은 1985년생 36세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서울이 고향인 이필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10학번으로 입학해 2014년 장근석, 정일우 등과 함께 졸업했다. 

국민대를 졸업한 서수연은 국민대에서 인테리어 관련 강의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데, '연애의 맛' 출연 당시 친오빠와 함께 운영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서수연의 집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준호는 1969년생 52세이고 이하정은 그보다 열 살 어린 42세로, 두사람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일곱 살 아들 시욱, 두 살 유담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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