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하춘화, 60대 나이에 찾은 고향 영암의 맛!

2020-10-02     최명희 기자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예고화면]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10월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리사이틀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하춘화와 함께 ‘월출산의 정기가 흐르는 땅’ 전남 영암을 찾아간다.

먼저 식객 허영만과 하춘화는 하춘화가 고향을 찾을 때면 늘 보양식으로 즐긴다는 낙지집으로 향한다. '낙지 다듬'을 비롯해 탕탕이, 호롱 등 각양각색의 낙지 음식이 끝없이 나온다. 특히 하춘화의 ‘인생 낙지볶음’이 허영만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고. 

이어 두 식객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인 닭고기 식당을 찾는다. 식객 허영만 화백에게도 고소하고 쫄깃한 토종닭 맛이 구미를 당겼는데, 목부터 발까지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도록 차려낸 토종닭 맛에 엄지를 세워보였다는 후문. 

이 밖에 이 날 방송에서는 영암의 명소로 손꼽히는 독천 낙지골목의 51년 노포를 찾아가 '갈낙탕'을 맛보고, 백반집에서는 하춘화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영암 아리랑을 열창한다. 

하춘화의 고향 전남 영암의 맛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복받친 하춘화의 눈물은 10월 2일 저녁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