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홍수환♥옥희→ 신재은♥조영구, 찰떡 호흡에 장원 부부는?!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4일(일) 추석 특집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위창 오세창 선생이 우현 고유섭 선생에게 써준 글부터 종이와 삼베를 함께 꼬아 제작한 ‘지승 안침’, 유교적 윤리관을 드러내는 여덟 글자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그림 ‘효제충신도’까지- 흥겨운 한가위에 즐거움을 더해줄 고미술품 3점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스타 부부, 6명의 쇼감정단이 함께 하며 더욱더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품명품에는 처음 출연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전 권투선수 홍수환과 명품 보이스와 호탕한 성격으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가수 옥희 부부,우리 가락과 춤의 멋과 흥을 대중화시킨 국악인 부부 김준호&손심심,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쫑알쫑알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조영구&신재은까지!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장원에 도전한다.
특히 민족 대명절을 맞아 추석특집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 주어졌던 장구에 한우까지 더해져 더욱더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것을 예고한다. 이번에 특별히 도입된 윷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인형퀴즈와 추정 감정가 맞히기는 쇼감정단의 불타오르는 경쟁심에 기름을 붓기 충분했다고.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지식으로 시작부터 앞서 나가는 김준호&손심심 부부에 이어 고미술에 관한 기사까지 찾아보며 빛나는 열정으로 그 뒤를 바짝 쫓는 조영구&신재은 부부. 똑! 소리 나는 모습으로 남편 조영구를 놀라게 한 방송인 신재은의 활약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옥희는 진품명품 출연 노하우를 되살려 남편 홍수환을 이끌어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지만- 이내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세우며 리얼한 부부싸움의 현장으로 변해버렸다는 후문이다.
부부는 일심동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6인의 스타 부부들! 엎치락뒤치락 윷놀이 말을 전진해가며 장원과 한우에 더 빨리 도달한 부부는 누구일까? 4일(일) 오전 11시 KBS 1TV 'TV쇼 진품명품'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