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선우용여·김한국·류지광, 놀랄만한 실력에 제작진 퀴즈 방식 변경?!

2020-10-11     정미선 기자
[사진 = KBS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11일(일)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달빛 아래서 크게 원을 그리며 농악놀이 하는 모습을 그린 청초 이석우 화백의 ‘환월도’와 무덤에 함께 묻는 부장품 ‘백자 명기’, 말에 싣고 다니면서 사용했던 작은 나무 함 ‘부담농’이 등장하여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의미 있는 고미술품에 재미를 더해줄 쇼감정단의 활약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진품명품의 대표 우등생 개그맨 김한국과 특급 예능감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탤런트 선우용여, 여심을 사로잡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스타 류지광까지, 3인3색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김한국은 진품명품 우등생 타이틀에 걸맞게 시작부터 고미술품에 대한 지식을 뽐낸다고. 결국 인형퀴즈 출제 전에 정답을 맞히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는데. 그의 예리한 시선 때문에 계획에 없던 주관식 퀴즈가 출제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

[사진 = KBS 제공]

또한 진품명품에 첫 출연한 가수 류지광은 정확한 추정감정가를 써내 전문 감정위원단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엎치락뒤치락,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 때론 치열한 장구 경쟁으로, 때론 찰떡궁합으로 스튜디오를 들었다 놓았다 한 쇼감정단의 활약은 11일(일) 오전 11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