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史’ 원기준X임대호, ‘명탐정 정약용’으로 환상 케미 폭발
2020-11-02 엔터미디어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대하 사극 ‘주몽’ 이후 13년 만에 ‘천일야사’를 통해 다시 만난 배우 원기준과 임대호가 추리수사극 ‘조선 명탐정 정약용’에서 환상의 케미를 뽐내고 있다.
원기준은 냉철하면서도 명석한 정약용의 캐릭터를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고, 임대호는 뛰어난 후각으로 사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는 수사관의 모습을 특유의 코믹함을 더해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두 사람만의 찰떡 호흡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주 ‘조선 명탐정 정약용’에서는 두 사람은 의문의 죽임을 당한 모자(母子)의 비밀을 파헤친다. 아버지를 여읜 후에도 계모 현씨를 깍듯하게 모시며 살던 양반 유두성. 하지만 나이차가 아홉 살밖에 나지 않아 주변에선 둘에 대한 염문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계모 현씨가 급사하고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유두성 마저 독살 당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약용과 수사관 대호의 활약으로 사건의 모든 배후가 밝혀지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계모와 의붓아들의 죽음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은 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