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김종민, 정형돈 빈 자리 대신해 임시 MC 합류[공식]
2020-11-06 정미선 기자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가수 김종민이 '퀴즈 위의 아이돌' 정형돈의 빈 자리를 채운다.
6일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이하 ‘퀴즈돌’) 제작진은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오는 11일 녹화부터 김종민-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의 불가피한 활동 중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종민의 임시 MC 합류를 결정했다"면서, "이에 21일 방송분까지는 기녹화분으로 기존의 정형돈과 장성규 MC로 진행되며, 28일 방송분부터 김종민과 장성규 임시 MC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정형돈의 쾌차를 진심으로 빌며,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형돈은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한편, KBS 2TV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