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이와 지스타21이 31일 일산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왕홍’을 활용한 K-컬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업무 협약식(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인플루언스(왕홍)을 활용한 K-컬처 세계화, 다양한 K-컬처 콘텐츠 제작, 글로벌 인플루언스(왕홍) 발굴 및 기획, 한·중·일국의 청년 및 장애인 취업 및 창업, 한·중·일국의 우수 중소기업상품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스타21은 한·중국 왕홍 아카데미 사업으로 왕홍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대학교, 강사진 그리고 한류문화콘텐츠 및 1인 방송 미디어 제작기술을 제공한다. 중국 신매체 인플루언스 직업자격증(왕홍 직업자격증)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신매체 인플루언스 직업자격증은 중국 국가인사부 산하의 배훈망에서 정식으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라온제이는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담당한다.

라온제이 관계자는 “앞으로 양사는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내에 글로벌 인플루언스(왕홍)와 K-컬처를 활용해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함께 설립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왕홍과 한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을 세계에 알리며, 한·중국의 청년 왕홍이 함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한·중국의 청년창업/중소기업 발전과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명희 기자 enter@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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