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박재찬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96억6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3억600만 원 보다 1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368억 원으로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51억 원으로 6%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일 증가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증가와 자동차 보상 원가 상승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1.1%p 높아졌지만, 사업비율 안정화와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사업비율이 안정화되고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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