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6/13054_29875_235.jpg)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자연을 떠나 기상천외 한 곳들에 둥지를 튼 새들이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와 베란다는 기본이고, 예상치 못한 곳들에서 둥지들이 발견되고, 둥지에는 막 부화한 새끼들과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는 어미 새가 다녀간다.
처음 겪는 황당한 경우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 새들은 왜 자연을 떠나 이곳에 둥지를 튼 것일까?
그리고 믿기 힘든 조건에서 기적처럼 부화한 미스터리까지 21일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와 어치 그리고 박새의 희귀한 육아 장면들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과연 새끼들은 건강하게 자라서 안전하게 이소할 수 있을까? '둥지습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화도의 작은 섬 동검도. 그곳에서도 약 200미터 떨어진 무인도, 동그랑섬.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 백구 한 마리가 살고 있다?
바다 건너에서 관찰해보니 하얀 개는 무인도에서 게도 잡아먹고, 고라니를 쫓으며 혼자만의 섬 생활을 하고 있다.
썰물 때가 되어 바다가 갯벌이 되고 제작진은 그 개를 만나러 가려고 했지만, 갯고랑이 깊어 쉽게 다가갈 수도 없었다. 식수도 없고, 먹이도 없다는 무인도에서 하얀 개는 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 걸까? 대체 하얀 개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견씨 표류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전해진다.
SBS 'TV 동물농장' 974회 '둥지습격', '견씨 표류기' 편은 21일 일요일 아침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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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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