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영진/ MBC에브리원 제공]
[사진 = 박영진/ MBC에브리원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마흔파이브에 영입하고 싶은 멤버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40살 동갑내기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 중 4명인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이 “마흔파이브는 계속 5명 체제로 가는 거냐”고 묻자, 박영진은 “전국에 있는 마흔이들을 다 제6의 멤버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나 연예계 쪽에도 마흔이들이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강동원 씨, 조인성 씨, 전지현 씨, 송혜교 씨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답, 크나큰(?) 목표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박영진은 멤버들이 생각하는 '퀴즈 브레인'으로도 뽑혔다. 이에 부합하듯 학창 시절 '전교 1등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까지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영진은 "개그맨 이미지 때문에 어디서도 공개를 안 했는데, 사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했었다"며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 한국인 팀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키워내기도 했다고.

한편, 화사한 스튜디오 세트로 새 단장한 ‘대한외국인’은 대한외국인 팀 또한 새롭게 정비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한 새미(이집트)와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1위에 빛나는 오네게(카자흐스탄)가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해 팽팽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숨겨진 뇌섹남 박영진과 대한외국인 팀의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은 22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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