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과 트롯계의 BTS 진성이 훈내 진동한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호중은 절친 선배인 진성과 낚시터에서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착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하며 의외의 닮은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김호중은 10년 전 앳된 목소리로 진성의 히트곡 ‘태클을 걸지마’를 부른 녹음 파일을 공개해 진성을 폭풍 감동케 했다.

하지만 이 훈훈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알고 보니 한창 체중을 감량 중인 김호중에게 진성이 “별로 살 빠진 티가 안난다”라며 촌철살인 돌직구(?)를 날린 것. 그뿐만 아니라 진성은 ‘기적의 다이어트 논리’를 내세우며 쉼 없이 고칼로리 먹방(?)을 펼치는 김호중을 향해 탄식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먹는 게 저렇게 행복할까” 라며 한숨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을 위해 진성이 특별한 건강식을 차려주며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기 대신 칼로리만 낚은 김호중과 진성의 낚시터 회동은 26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성은 1960년생 61세이고 김호중은 1991년생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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