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박재찬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7’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주말/공휴일은 0.2%가 추가로 적립되며, ‘캐시백 프로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부터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디지털커넥트’ 업종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고객이 ‘디지털커넥트’ 업종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맹점인 ‘배달의민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세계적으로 가입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넷플릭스’를 캐시백 가맹점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또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국내 여행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기어때’와 신규 제휴를 맺었고, 유가하락으로 인해 주유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에서도 신규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쇼핑·통신·학원 ·커피전문점 등 지난 프로모션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업종이 캐시백 혜택 대상이다. 프렌즈 체크카드로 ‘여기어때’에서 4만 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고, 학원비를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캐시백 1만원이 제공된다. 또 스타벅스나 블루보틀 등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캐시백은 사용 후 다음 달 10일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에 입금된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고, 총 12개 혜택 구분별로 각각 월 1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배달의민족’ 등 디지털커넥트 업종 이용이 크게 늘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의 고객 소비 성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이용 변화에 맞춘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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