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종혁/ KBS 제공]
[사진 = 이종혁/ KBS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들 탁수와 준수에게 “때려서 미안하다”며 사과의 영상 편지를 띄웠다. 

9일 방송되는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자녀 체벌’을 주제로 국민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강연이 펼쳐진다. 

“체벌을 경험한 적 있냐”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배우 이종혁은 ‘어린 시절 집과 학교에서 무수히 맞으면서 자랐고, 본인 역시 두 아들을 체벌 한 적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그는 “아이에게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냐고 묻고 인정하면 체벌을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이종혁은 강연 내내 18년 간 두 아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가 “자녀를 고민하며 키우는 좋은 아빠”라는 평을 남겼다는 후문. 

두 아들을 향한 아빠 이종혁의 영상 편지는 오는 8월 9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2회 ‘한 대는 사랑이고, 세 대는 학대입니까 –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종혁은 1974년생 47세로 지난 2002년 아내 최은애 씨와 결혼해 슬하에 큰 아들 탁수, 둘째 준수 군을 두고 있다. 이탁수는 올해 열여덟 살로 181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 중1인 준수 군은 2013년 이종혁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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