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인디 팝 듀오 1415의 보컬 주성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의 OST Part.1 ‘동행’에 참여한 가운데, ‘동행’의 음원이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1415는 2017년 ‘선을 그어 주던가’로 데뷔해 설레는 썸남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된 인디씬의 수퍼루키다.

주성근이 부른 ‘동행’은 한 사람과의 영원한 동반을 꿈꾸는 내용을 한 폭의 그림처럼 서정적으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섬세한 감성의 스트링에 주성근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졌다.

동방신기, 아이유, 테이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작곡했던 김달우피터가 작사, 작곡했으며, 스트링 편곡가 이나일, 스트링 앙상블 온더스트링의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행’의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김달우피터는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을 눌러 담아 써내려 갔던 곡”이라며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주성근이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해줘 기쁘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십시일반’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임수향)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하석진, 지수)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황승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힐링 멜로드라마다. 19일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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