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8/18304_36249_5110.png)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신동욱 앵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북촌의 밥상은 물론, 냉철한 앵커 이미지와 달리 친근한 신동욱 앵커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된다.
2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TV CHOSUN의 얼굴, '뉴스9'의 메인 앵커 신동욱과 함께 서울 북촌을 찾아간다.
서울 도심의 청계천과 종로의 '북쪽'에 있다 하여 이름 지어진 북촌은 양반들이 모여 살던 마을답게, 전국의 산해진미로 만든 '점잖은 맛'을 자랑한다고. 일일 식객 신동욱 앵커는 "기자 시절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남다른 입맛을 구축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북촌 백반기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식객 허영만과 신동욱 앵커는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라도식 한정식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16첩 반찬은 물론, 홍어찜과 갈비찜까지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에 깜짝 놀라는데. 정겨운 전라도의 손맛에, 정갈한 북촌의 분위기가 더해져 금상첨화다. 신동욱 앵커는 알록달록 색상의 반찬이 담긴 구절판을 보며 구절판에 담긴 풋풋한 신혼 시절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웠지만, 이내 제작진에 "편집!"을 외쳐 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또한, 신동욱 앵커는 기자답게 취재 본능을 발휘, 베테랑 언론인의 면모를 보였다. 14가지 재료가 가득 들어간 만두소부터 사골을 세 번이나 우려내 만든 진한 육수를 자랑하는 칼국수의 비법 등 '북촌의 맛'을 낱낱이 파헤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들과 2대째 '허영만 키즈'다"라고 고백한 신동욱 앵커는 "체중 조절을 하던 아들에게 (식객 허영만의) 만화가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냉철한 앵커의 모습 외에 푸근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직접 책까지 챙겨와 식객 허영만의 사인을 받아 가는 '현실 아버지', 신동욱 앵커의 친근한 모습도 공개된다.
기자, 앵커 그리고 아버지까지 TV CHOSUN 얼굴 신동욱 앵커의 다채로운 모습은 21일 저녁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허영만은 1947년생 올해 나이 74세이고, 신동욱 앵커는 1965년생 5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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