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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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배우 장광이 ‘애차가’의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22일 방송되는 국내 최장수 부부 토크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배우 선우은숙, 전성애, 개그우먼 심진화, 정성호 등이 출연해 ‘나이 먹고 당신이 하란 대로 해야 해?’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장광의 아내 전성애는 “장광은 접촉 사고가 난 아내를 걱정하기는커녕 차가 망가졌다고 화를 낸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장광이 평소에는 정말 유한 성격인데 차에 문제가 생기면 화를 많이 낸다”면서, “내가 운전 초보일 때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남편이 ‘도대체 눈을 어디에 뜨고 다니길래 차를 이렇게 만들 수 있냐’고 노발대발 잔소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장광 씨를 보면 항상 부드러운 목소리와 웃는 얼굴이었는데 믿을 수 없다”, “차를 그토록 사랑하는 면모가 있는지 예상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여 전성애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장광은 1952년생 올해 나이 69세이고, 전성애는 그보다 네 살 연하의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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