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잔디 인스타그램]
[사진 = 금잔디 인스타그램]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가수 금잔디의 무명의 아픔 뒤에는 개명만 세 번한 사연이 있다. 

데뷔 이전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금잔디는 2,000년 박소희라는 예명으로 '영종도 갈매기,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10년간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예명을 박수빈으로 바꾸기도 했다. 

2010년 현재의 금잔디로 이름을 바꾸고 2012년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났다. 

1979년생 올해 나이 42세인 금잔디의 본명은 박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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