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잔디 인스타그램]](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8/18458_36449_4816.jpg)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가수 금잔디의 무명의 아픔 뒤에는 개명만 세 번한 사연이 있다.
데뷔 이전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금잔디는 2,000년 박소희라는 예명으로 '영종도 갈매기,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10년간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예명을 박수빈으로 바꾸기도 했다.
2010년 현재의 금잔디로 이름을 바꾸고 2012년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났다.
1979년생 올해 나이 42세인 금잔디의 본명은 박수연이다.
최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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