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예린 인스타그램]
[사진 = 김예린 인스타그램]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배우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주간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예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일에는 "저희 방송은 쉬어요"라고 전하면서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촬영 뒷 이야기까지 공개했다. 

먼저 김예린은 "저는 배우 윤주만 의 아내이기 전에 그저 평범한 일반인으로, 이렇게
대중들 앞에 보이는게 겁도 났고 염려도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벌써 3주차 방송에 접어들면서 저희 친정 그리고 시댁까지 인사드리고...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께 응원을 받고 관심을 주셔서 아직도 얼떨떨하고 너무 감개무량합니다"라며 방송 이후의 소회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방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시아버님, 그리고 부모님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퇴직하시고 무기력해지시고 점점 웃음을 잃어가시는것 같아서.. 잠시나마 방송을 보시면서 웃으시고 얘기거리 그리고 추억들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김예린은 남편 윤주만에 대한 촬영 뒷 이야기도 전했는데, "살림남 첫방 나가고, 정말 저희 오빠 20번도 넘게 계속 돌려서 보더라고요. 15년차 배우인데도 30분이 되는 시간을 이렇게 오빠만 주로 해서 나오는 방송이 없었으니, 봐도봐도 신기하고 재밌대요"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살림남 방송을 통해 큰 꿈, 바램이 있다면 배우 윤주만, 이름 세글자를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길"이라며 남편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윤주만과 김예린은 지난달 '살림남2'에 합류해 현실적 부부생활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특히 넉적하지 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으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관심을 높였다. 

[사진 = 김예린 인스타그램]
[사진 = 김예린 인스타그램]

한편 윤주만은 1981년생 올해 나이 40세다. 서른 아홉살의 아내 김예린은 "모터쇼나 게임쇼, 기업홍보행사에서 진행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즘은 분양 홍보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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