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영/ MBC에브리원 제공]
[사진 = 현영/ MBC에브리원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현영이 이번엔 ‘쌍 똥 꿈’으로 우승을 노린다.

9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 100회에서는 과거 우승을 차지했던 퀴즈 최강자들, 구본승, 현영, 유민상, 주호민이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펼친다. 작년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역대 열세 번째 우승자가 된 현영은 트레이드마크인 목소리와 특유의 리액션으로 대한외국인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오랜만에 다시 대한외국인을 찾은 현영은 “대한외국인에 여성 우승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박미선 선배님도 우승에 실패했다고 들었다”라며 본인의 우승 경력을 뽐냄과 동시에 “오늘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번 우승 당시 “똥 꿈을 꾸고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현영에게 MC 김용만이 “오늘은 무슨 꿈을 꿨냐”라고 물었다. 현영은 “어제 어머니가 똥 꿈을 꾸셨다. 화장실 두 칸에 똥이 가득한 쌍 똥 꿈이었다. 그래서 그 꿈을 산다고 했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현영은 “근데 아직 꿈 값을 입금 못 해서 그게 마음에 좀 걸린다. 지금이라도 입금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돌아온 13대 우승자 현영이 ‘쌍, 똥꿈’이 효력을 볼지는 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10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영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5세로, 패션 CEO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작년 하반기 매출만 80억 원이다"라며 자신이 공동대표로 기획부터 디자인, 모델까지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현영나이

현영쇼핑몰

저작권자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