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최명희 기자] 본지 칼럼진과 취재팀이 KBS ‘승승장구’ 녹화현장을 전격 방문한 건 지난 7일 오후 늦은 시간대. 밤늦게까지 지속될 녹화를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승우 대기실에서 윤현준PD와 김승우, 정재용, 이수근, 이기광 등 MC들이 칼럼니스트 정덕현, 정석희씨와 유쾌한 대담을 진행한 이후 전격 공개한 ‘승승장구’ 촬영 현장에서는 그러나 처음 녹화장을 방문한 칼럼진에게 긴장보다는 웃음을 선사한 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촬영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모니터 화면인데, ‘승승장구’ 작가의 노트북 바탕화면이 연결된 모니터에는 지금은 해병대에서 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빈의 사진이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배우 안문숙이 인정한 KBS 최고 꽃미남 윤현준PD도, ‘부드러운 남자’ 김승우도, ‘아이돌’ 이기광도, ‘재간둥이’ 이수근도 모두 현빈의 얼굴을 보면서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굴욕 아닌 굴욕이 느껴지며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최명희 기자 enter@entermedia.co.kr


[사진 = 전성환 기자 shjeon0877@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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