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9/19720_38077_1118.jpg)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정경호와 함께 서울 서래마을로 향한다. 정경호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 최초로 정경호의 가족이 총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는 '츤데레', 현실은 '찐 사랑꾼'인 정경호가 "'백반기행'의 '찐' 애청자"임을 고백하며 등장해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했다. 이국적인 서래마을과 잘 어울리는 그의 비주얼과 달리, 입맛은 정반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ONLY 한식파'라는 그의 입맛을 단번에 만족시킨 서래마을의 밥상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정경호는 '품격 있는' 백반집이 있다고 해 발걸음 한다. 이 집의 음식은 소박하지만 정갈한 맛으로 서래마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입에 착 달라붙는 얇은 수제비와 고소한 들깨국물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일 식객 정경호를 깜짝 놀라게 한 '초원의 맛'도 이어진다. 초봄을 옮겨놓은 듯한 콩나물 비빔밥과 세상 어디에도 없던 와인과의 조합에 "남자랑은 철저히 아이스크림도 안 먹는다"는 정경호가 식객과 함께 먹방을 펼친다.
또한 문경 출신 73세 주인장이 '서래 스타일'로 개발한 특별 메뉴도 맛본다. '겉바속촉' 두부의 식감이 일품인 '두부김치 스테이크'다. 두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두부 김치 스테이크, 삼합의 홀토마토와 김치를 함께 볶아 매운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높여준다. 여기에 바싹 구운 돼지고기와 향긋한 깻잎까지 더한다. 서래마을 스타일의 품격있는 손맛이 공개된다.
아울러 5년간 고기를 끊고 여자친구인 수영에게 '닭'만 먹일 수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까지 공개한다.
'쁘띠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만난 전라도의 구수한 손맛 앞에 정경호가 '소주'를 찾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북 고창, 장수 출신의 부부가 만들어낸 민물잡어탕의 진한 맛에 "절로 취하고 싶다!"며 술을 찾은 것. 이때 정경호의 한때 동거인(?)이 촬영장을 급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7일 7만남'으로 살림을 합칠 수밖에 없었다고. 믿었던 절친이 폭로하는 정경호의 반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칼칼한 듯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서울식 고추장 두부찌개를 먹으러 간 곳에서 아들 정경호를 응원하러 그의 아버지 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가 깜짝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모님 식사부터 챙기는 스위트한 아들 정경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오직 '고추장' 하나로 승부를 본다는 서울식 고추장 두부찌개 식당에서 칼칼한 듯 담백한 국물 맛에, 정경호가 "이것이 진짜 서울 음식!"이라며 극찬한다. 여기에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정경호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음식 '꽁치찌개'가 나온다. 시원한 서울식 신김치 맛의 핵심! '통조림 꽁치'를 넣어 맛을 낸다. '요섹남' 정경호는 국물까지 털어 넣어 꽁치찌개로 맛을 낼 만큼, 꽁치찌개를 '최애 음식'으로 선정했다. 국물 한 숟갈에 자동 재생되는 옛 추억에 신난 두 식객의 맛있는 이야기도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서래마을 옆동네 서초동에 평양 음식의 신흥강자가 새롭게 떠올랐다. "이북식 찜닭을 즐겨 먹는다"는 정경호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평양식 온반'이 등장한다. 진하면서도 구수한 국물 맛에 취향저격 당한 정경호. 촬영도 잊은 채 순식간에 국물을 비웠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눈과 입을 사로잡는 서래마을 백반기행은 11일 저녁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방송된다.
한편, 정경호는 1983년생 올해 나이 38세로, 2014년 1월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일곱 살 연하인 수영과의 열애를 인정, 이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정경호의 '절친'으로 출연하는 연제욱은 1987년생 3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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