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9/19824_38203_144.jpg)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전시회들이 줄줄이 연기 혹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KBS1 'TV쇼 진품명품'이 고미술 애호가들에게는 TV를 통해서나마 다양한 고미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13일(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전할 세 가지 고미술품이 소개된다. 우리나라 전통혼례 절차를 알 수 있는 ‘사주보와 함보’, 신선로모양으로 제작된 가야토기, 그리고 신라와 조선 시대 명필가 17명의 글씨를 첩으로 꾸며놓은 ‘천금첩자’까지!
사주보와 함보를 소개한 의뢰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예비부부가 많아 안타깝다”며 진품명품을 통해 결혼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내비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아쉽게 장구를 놓쳐 칼을 갈고 나왔다는 탤런트 김형자. 그녀의 불타는 승부욕에 자타공인 진품명품 우등생인 개그맨 김학도도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장구를 두고 벌이는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과 가수 박구윤의 눈치 싸움에 스튜디오는 녹화 내내 웃음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장구를 차지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13일(일) 오전 11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형자는 1950년생 올해 나이 71세이고, 김학도는 1970년생 51세다. 박구윤은 1982년생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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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나이
김학도나이
박구윤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