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9/20075_38517_257.jpg)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6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2는 팔을 다친 막내 김영란의 하루가 공개된다.
촬영 차 서울에 갔던 막내 김영란은 팔을 다쳐서 온 상황. 언니들은 팔을 못 쓰는 김영란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먼저 혜은이는 마늘장아찌를 만드는 동안 필요한 게 생기면 제일 먼저 움직였다. 이에 김영란은 “내가 해야 될 일인데 미안해”라며 혜은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도 혜은이는 김영란이 주방에만 나타나면 “뭐 해줄까?”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문숙도 잘 시간이 되자 김영란의 세안을 도와줬다. 한 손으로 세안하는 김영란을 옆에서 지켜보던 문숙은 2년 전 드라마 촬영 중 무릎 골절 사고를 떠올리며 동생의 아픔에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김영란은 인터뷰에서 “언니들이 가족같이 걱정하고 토닥여준다”며 온종일 챙겨준 언니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끈끈해진 남해 자매들의 이야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6일(수) 밤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원숙은 올해 나이 72세이고, 문숙 67세, 혜은이와 김영란이 65세 동갑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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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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