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환상의 짝꿍, 이상민과 탁재훈이 위험한 거래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팔기 위해 탁재훈과 함께 중고 매장을 찾았다.

'흥정의 신' 상민은 재훈에게 흥정에 성공하는 특급 비결까지 전수하며 기대에 부풀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한 상민과 재훈의 눈물겨운 노력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잠시 후, 기대에 부풀었던 중고매장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상민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재훈 역시 망연자실해하며 상민에게 폭풍 원망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상민의 에어컨을 파는데 재훈이 동행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재훈은 상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손수 요리까지 대접했다고 하는데, 과연 재훈의 검은 속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오민석은 독립생활 최초로 이상민, 이국주, 브라이언을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오민석이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에 브라이언은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까지 기겁을 한다고. 또한 '족(足)금'을 볼 줄 안다며 전문가 포스를 뽐내는 오민석에게 이상민은 절망에 빠지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흥정하다 우정에 금이 갈뻔한 이상민과 탁재훈의 하루부터 오민석의 집들이 이야기는 20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한편, 탁재훈은 1968년생 올해 나이 53세이고, 이상민은 1973년생 48세다. 오민석은 1980년생 41세이고, 브라이언은 그보다 한 살 어린 40세, 이국주는 1986년생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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