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김소영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생산부터 고객배송까지 단 1일 내에 판매되는 신선식품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과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선식품은 올가가 생산부터 고객에게 배송되는 과정을 1일로 단축해 신선함을 배가 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풀무원
사진제공=풀무원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10입)’은 아침에 산란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을 하루 만에 고객에게 배송해 신선도와 안전성 모두를 강화했다. 동물복지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경남 하동과 합천의 자유로운 방목환경에서 밀집 사육 없이 건강하게 자란 닭의 달걀만을 엄선했다. 여기에 풀무원 기술원과 올가 식품안전센터의 90여가지 동물의약품 검사를 연 2회 시행하며 엄격한 식품안전 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매장 전용 상품의 경우, 제로 웨이스트 해조류 혼합 생분해성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1kg)’는 친환경적 조건에서 자란 대한민국 1호 무항생제 인증 새우를 주문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는 극신선 콘셉트의 산지직송 상품이다. 전남 신안의 하의도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건강한 새우만을 엄선했다. 매일 양식장 내 바닷물을 순환하고 침전물을 분해시키며 넉넉한 사육밀도 관리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지속가능 수산물이다. 또 철저한 미생물 관리와 안전한 사료 등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풀무원 기술원과 함께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과 28가지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시행한 안전한 수산물이다. 제품은 고객이 주문하면 살아있는 새우를 어획 즉시 냉빙해 갓 잡은 듯한 신선한 상태로 배송한다. 올가 직영 매장에서는 500g 소용량 제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가는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 출시를 기념해 구매 후 올가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가는 1월부터 ‘도축 4일째 먹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5종’을 선보인 이후 주문 후 24시간 내 항공직송되는 ‘ASC인증 노르웨이 항공직송 생연어’, 착유 후 1일만에 산지직송으로 수령하는 ‘갓 짜낸 참기름·들기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안전하면서도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엄격한 올가 상품 취급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갓 생산한 맛과 품질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극신선 콘셉트의 신선식품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올가홀푸드 김영덕 PM은 “최근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신선식품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올가 신선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과정을 단축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극신선 콘셉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1981년 압구정동에 '풀무원 농장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된 풀무원의 모태기업이다. 유기농의 아버지 고(故)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계승하여 바른먹거리를 통해 그 정신을 보다 널리 구현하고 있다.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과일·양곡 ▲동물복지 기준을 지켜 키운 축산물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친 올가 자체브랜드(PB) 상품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 및 델리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한다. 올가홀푸드는 전국 오프라인 직영점과 SIS(숍인숍) 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또 서울·인천·경기 지역에는 익일 새벽에 제품을 전달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