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정우 인스타그램]
[사진 = 고정우 인스타그램]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울산 '해남'(바다에서 일하는 남자)' 가수 고정우가 30일 KBS 1TV '아침마당' 출연을 예고했다. 

고정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추석특집 아침마당 가족이부른다 고정우가 나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추석잘보내세요"의 글을 게재했다. 

30일 방송되는 '아침마당'은 언택트 추석기획으로 가수들을 응원했던 부모님과 같이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정우를 비롯해 한유채, 진달래, 혜진이, 성국 등이 출연한다. 

고정우는 앞서 지난 9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4월에 5승을 하고 고향 울산에서 현수막도 걸고 동네에도 걸리고 돼지도 잡아 잔치도 했다”고 밝히기도. 이어 “5승 이후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리포터로도 발탁이 됐다”며 “시청자분들 덕이다. ‘아침마당’ 덕이다.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 고정우 인스타그램]
[사진 = 고정우 인스타그램]

고정우는 MBC '편애중계' 20대 트로트대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당시 박상철 ‘항구의 남자’를 열창한 고정우에 대해 박현빈은 “나이 23살답지 않다”고 평가했고, 김도일 작곡가는 “매력이 있다”며 극찬했다. 2015년 ‘슈퍼스타 K’에 이어 심사위원으로 다시 마주한 홍진영 역시도 "그 때는 트로트를 하고 싶었던 신인이였다면 5년이 지난 고정우 씨는 완숙이 돼버렸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 수요일 코너 '전국이야기대회 - 도전! 꿈의 무대'는 30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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