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은미, 추대엽/ KBS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10/21346_40165_114.png)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10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추대엽이 미모의 아내와 동반 출연한다.
추대엽은 2002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최근 '카피추'라는 부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최종 8위를 기록,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추대엽은 미모의 아내 이은미와 동반 출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추대엽은 “19년 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 3-4년 전 생활고로 인해 개그맨을 포기했었다”며 오랜 무명 시절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아내 이은미는 “(나도) 물론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카피추’로 큰 사랑을 받게 된 추대엽은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꿈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선곡, 이은미는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이에 김지혜는 “리허설을 봤는데 우리와 급이 다르더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대엽&이은미 부부는 깜짝 게스트와 함께 진심을 다한 감동의 무대를 펼쳐,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
추대엽 부부의 감동적인 무대는 10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2020 한가위 개그 스타 부부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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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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