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카오M 제공]
[사진 = 카카오M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아만자'(기획 카카오M, 제작 레진스튜디오, 공동제작 프로덕션 계절)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지수 분)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다. 각종 작품상을 수상했던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환상적인 결합을 완성시키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병마와 싸우는 청년 역을 맡은 지수는 물론, 이설, 오현경, 유승목, 이종원 등 그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족과 연인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 6일(화)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6화가 공개될 예정.

6일 공개된 '아만자' 촬영 현장 스틸컷에서는 카메라 밖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고통스러운 암투병을 담담하게 견디는 청년의 모습을 표현해내고 있는 지수는 앉아서나 누워서나 대본을 손에 쥐고 놓지 않는 모습,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기암 남자친구의 곁을 지키는 여자친구로 가슴 아픈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설은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두 사람은 연출을 맡은 김동하 감독과도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가늠케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을 떠난 동생 역을 맡은 이종원은, 지수, 오현경과 어우러져 웃음과 장난끼 가득한 모습과 함께, 설치미술가 느낌의 촬영컷에서는 터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화보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자유로운 아티스트답게 이종원의 목과 손에 그려졌던 문신을 분장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매 촬영마다 분장에 공을 들여야했던 이종원의 숨은 노력도 공개됐다고.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6일(화) 공개되는 6화에서는 말기암을 선고받고 투병으로 괴로워하는 아들을 지켜보는 아버지(유승목 분)의 가슴 저린 스토리가 전개되며 감동을 전한다. 꿈을 쫓는 아들을 지지해주지 못했던 이유와 현실에 냉정한 가장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엄마(오현경 분)의 숨은 이유부터, 병마와 싸우는 아들의 곁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아버지의 절절한 부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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