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예고화면]](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10/21767_40705_1712.jpg)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국민 엄마 배우 오미연이 '알콩달콩'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알콩달콩'에서는 오미연의 근육 지키는 방법이 소개된다.
오미연의 최근 건강 관심사는 다름아닌 근육이라고. 오미연은 앞서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남편 성국현과 함께 다이어트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미연은 "어떤 배우가 왼손으로 먹어서 몸무게를 뺐다고 하더라"며 전성기 시절 자랑했던 38kg의 명품 몸매로 돌아가고자 왼손으로 밥을 먹었다. 남편은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은 그냥 늘 처녀 때의 미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고 설득했지만, 오미연은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다이어트로 전성기 시절 몸매로 돌아가고자 하는 오미연의 근육까지 지키는 노하우는 무엇인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 조건인 근육을 지키는 방법은 8일 저녁 7시 TV CHOSUN '알콩달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 곳곳에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 유발을 몰아낼 방법에 대해서도 공개된다.
한편, 오미연은 1953년생 올해 나이 68세로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1975년 드라마 '신부일기'에서 주관이 뚜렷한 왈가닥 여성운전사 역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1987년, '한 지붕 세 가족'으로 한창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해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오미연의 차를 덮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 장장 7시간에 걸쳐 얼굴을 600바늘이나 꿰맬 정도로 큰 수술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사고 당시 임신 4개월이었는데, 임신 7개월에 양수가 터져 조산한 딸이 뇌수종에 걸려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다.
오미연 가족은 수술 후유증으로 천식을 심하게 앓게 된 딸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 오미연은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에도 한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여섯 살 연상의 남편 성국현 씨는 일찍이 가사를 분담하기 시작하면서 오미연의 꿈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