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예고화면]](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10/22708_41917_4517.jpg)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천상의 목소리 가수 최진희가 '알콩달콩'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알콩달콩'에서는 최진희가 대상포진에 패혈증까지 앓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최진희는 앞서 2007년과 이듬해 아버지와 어머니가 연이어 돌아가시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급격히 건강이 나빠져 패혈증까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패혈증 등으로 14시간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그 이후 목소리도 잃어 노래를 다시 할 수 없을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최진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엄마를 많이 의지했더라. 너무 많이 울어서 나중에는 말을 하는데 소리가 안 나오는 거다. 말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51세의 나이였다. 병원에 갔는데 성대가 떨리지 않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진희는 "그 뒤에 구안와사도 왔었다. 한 달 정도는 집에서 나오지를 못했다. 얼굴이 완전히 돌아가서. 나중에는 신종플루에 패혈증도 왔었다. 그때는 14시간 동안 전혀 의식이 없었다. 죽을 고비도 있었던 거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진희는 자신을 살린 건 남편이라면서, "노래를 못하는 동안에 산속을 다녔다. 제일 힘들었던 건 남편이었을 거다. 맨날 우니까 저를 데리고 교회도 가고 산에도 데려가고 건강식도 사오더라. 그때 남편이 담배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최진희의 노력과 혈관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 부터 특별한 뇌혈관 관리 비법까지, 22일 저녁 7시 방송되는 TV CHOSUN '알콩달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