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11/24485_44322_1347.jpg)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대전환 없이는 미래가 없다’ 저성장, 불평등 등 복합 위기의 시대 속 팬데믹은 전 세계를 전방위적인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사라지는 일자리, 눈물의 폐업 속에서 코로나 19가 악몽이 된 벼랑 끝의 사람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국가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한 긴급 재난 지원금. 미국과 유럽의 서로 다른 경제 위기 대응 방식. 한국은 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제도가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 것일까?
“성공의 덫에서 빠져나와 더 좋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견뎌야 할 고통의 시간을 지나야 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눈물의 계곡’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
Q31 코로나로 다들 세상이 바뀐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Q24 3만불 시대라는데 왜 나는 그대로죠?
Q6 복지국가라는데 나는 왜 세금만 내고 못 받는거죠?
Q79 재난 지원금 받을 때는 좋지만 나라 빚은 누가 갚나요?
23만 KBS 국민패널과 함께한 미래를 위한 100개의 질문!
15일(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명견만리 Q100' 2회는 코로나 19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민낯과 위기의 본질을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함께 진단해본다.
그가 제시한 대전환의 필수 조건, 성장의 덫으로부터 탈출해 튼튼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은 무엇일까? 코로나 19가 연 대전환의 시대, 복지 없는 성장의 그늘 속에서 진정한 국가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