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박재찬 기자]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22일 농업인의 안전농업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는 농업인의 실익증인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농하세요’는 ‘안전농업하세요’를 축약해 캠페인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전 국민이 안전농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캠페인명이다. NH농협생명은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일깨워 농작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고자 한다.

이미지제공=NH농협생명
이미지제공=NH농협생명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안전송을 만들어 라디오, 유튜브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작업 안전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 관련 방송은 오는 22일부터 공중파 및 농업 관련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번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안전사고 예방문화 정착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을 위해 산재보험 성격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히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게 돕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는 성별, 연령 관계없이 동일하며 연 1회 납부한다. 11월말 현재 가입인원은 전국 농업경제활동인구의 68%인 86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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