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 없이 단시간 최대 증가

자료 제공=휴먼셀바이오
자료 제공=휴먼셀바이오

[엔터미디어 이진성 기자] 휴먼셀바이오는 지난 23일 인체 면역세포의 활성을 단시간 내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원한 특허기술은 혈액 속에 포함된 면역세포의 활성을 배양 없이도 단시간 내에 최대한 증가 시킬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먼셀바이오에 따르면 동결보존 후 해동한 면역세포의 활성까지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앞서 휴먼셀바이오는 지난 6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암세포 살상능력을 증가시키는 NK세포 특수 배양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수 기술을 이용해 10월에는 SIS쿠웨이트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현지 병원 면역세포치료센터에 배양기술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휴먼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환자 혈액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면역세포의 활성을 오랜 배양기간 없이 단시간내에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 기존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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