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박재찬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국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대만·일본), ‘트릭스터M’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고조될 전망이다.
5일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임박해 실적 고성장에 따른 가치 등급 재산정이 기대된다”며 “올해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배수는 21.6배로 넷마블 38.6배, 카카오게임즈 37.7배, 블리자드 29.9배, 넷이즈 27.0배, EA 41.9배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는 기존 122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1분기에 집중돼 있는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에 반해 가치는 경쟁사 대비 낮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기대된다.
상반기 국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위한 티저사이트와 게임 트레일러가 최근 공개됐고,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서비스의 예약 가입도 8일부터 시작된다.
또 ‘트릭스터M’도 사전 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출시가 예상된다. 3종 모두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돼 신작 출시 모멘텀이 극대화되는 시기에 진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가 예상되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임박해 실적 고성장에 따른 가치 등급 재산정이 기대된다.
올해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배수는 21.6배로 넷마블 38.6배, 카카오게임즈 37.7배, 블리자드 29.9배, 넷이즈 27.0배, EA 41.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한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은 3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2% 증가할 전망이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1조3300억원, 59.4%, 당기순이익 9921억원, 57.3%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