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시험

[엔터미디어 이진성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개발중인 '렉키로나주'(코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오는 13일 공개된다.
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공개 시점을 논의 중이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식약처와 협의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국제 학회에서도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의 임상 2상은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등에서 총 327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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