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박재찬 기자] 현대차가 올해 선순환 사이클 확산으로 기업 내재가치 개선 및 성공적 사업구조전환에 따른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해 신뢰와 함께 순조로운 사업구조 전환 확인 과정에서 가치에 대해 재평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는 성공적인 내연기관 신차효과(선순환효과)가 뒷받침되고 있어 사업구조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가장 잘 갖춰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제네시스 글로벌 론칭 및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첫 차종인 아이오닉5 론칭이 가장 큰 기대요인이다”라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차의 올해 초 이후 단기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장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성공적인 내연기관 신차효과(선순환효과)가 뒷받침되고 있어 사업구조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가장 잘 갖춰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제네시스 글로벌 론칭(GV70/GV80) 및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첫 차종인 아이오닉5 론칭이 가장 큰 기대요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2025년까지 56만대, 12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고, 2040년까지 주요 핵심시장에서 전 라인업 전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목표는 약 16만대다.
지난해 4분기 현대차 매출액은 각각 29조24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6410억원으로 40.9% 증가했다.
현대차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세전이익에서 중국사업 부진 장기화 및 환율 영향 등으로 예상치 큰 폭 하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순환 효과에 힘입은 원가율 개선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8.4%로 3분기 18.6%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가정대비 4분기 판관비가 약 3920억원 높게 나타났는데, 대부분의 오차가 기존 예상대비 판매보증충당금의 증가했기 때문이다.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충당금 설정비율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도 지난해 4분기 기말환율 하락폭이 컸다는 점(판매보증충당금 환입상황)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설정 기준이 적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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