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탄’ 정희주 멘토 김윤아, 응원글 남겨

[엔터미디어=최명희 기자] ‘노래하는 짐승’ 정희주가 멘토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최대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김윤아가 응원의 글을 남겼다.

30일 김윤아는 미투데이에 ‘노래하는 짐승이여 영원히 포효하라’는 글에서 “희주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멘토님들께 최고 총점을 받았다는 점도 흐뭇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윤아는 이어 “오늘의 작은 끝이 희주의 큰 시작이 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앞으로 계속 음악을 할 희주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지속적으로 정희주를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주는 ‘조용필 명곡’ 미션으로 진행된 지난 29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하며 멘토들에게 최고 점수인 35.5점을 받았으나 문자투표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며 탈락했다.

정희주는 탈락이 확정된 이후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다”며 “탈락하는 순간만큼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온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구나 이날 정희주의 부모가 캐나다에서 첫 응원을 온 상황이어서 아쉬움이 컸다.

김윤아 역시 자신의 애제자가 탈락한 후 눈물을 글썽이며 “정희주씨가 알아야 할 것은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거. 참 잘했다"라고 위로한 바 있다.


최명희 기자 enter@entermedia.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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