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시대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인간·기술·환경 선순환 모델 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작가 35팀 참여 행사 주관

[엔터미디어 이다원 기자] 아르코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 인간·기술·환경이 서로 관계하는 횡단성의 방식을 살피고, 신체와 물질 사이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를 개최한다.

시각 및 다원 예술 기반 35명(팀)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로봇기술, 영상 및 애니메이션, 데이터 시각화, 실시간 렌더링, 사운드 인터랙션, 웹기반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적으로 매개하거나 은유적으로 적용한 약 50여점의 작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윤철 '임펄스'​​​​​​​2021, 비맥동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증류수, 아크릴, 알루미늄, 230 × 200 cm
김윤철 '임펄스'2021, 비맥동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증류수, 아크릴, 알루미늄, 230 × 200 cm
우르술라 비에만 'Acoustic Ocean'​​​​​​​2018, 다채널 비디오 설치,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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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애 '공작의 반짝이는 깃털' 2021, 3D프린팅에 크롬 코팅,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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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랩+예술과재난 미스터 코와의 조우 - 프로토타입 2021, 혼합매체,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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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전시기간 : 2021. 09. 17 ~ 12. 12

관람시간 : 11시 ~ 19시(매주 월요일 및 추석 당일 휴관)

장소 : 아르코미술관 내외, 아르코아카이브 라운지, 스페이스필룩스, 온라인 플랫폼

무료관람 (사전예약 통해 가능)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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