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12일(일) TV쇼 진품명품에는 근대 미술교육의 틀을 만든 동양화 대가 현초 이유태의 대부귀도와 말 위에서 사용하던 술잔 분청 마상배, 상아로 제작된 당구공이 등장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고미술품만큼이나 유쾌하고 매력적인 쇼감정단의 등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드라마부터 영화, 라디오까지 모든 분야를 섭렵한 배우 오미희, 그리고 개그맨, 리포터, 가수까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는 '개리가수' 조문식의 찰떡 호흡으로 12일(일) 진품명품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계의 새로운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박상철과 조문식은 겹치지 않는 답을 내놓는 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인형 쟁탈전에 시동을 건다. 자신들의 머릿속에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지식을 마음껏 펼쳐놓으며 장원을 향해 성큼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쉽게 만나보기 힘든 상아 당구공의 등장은 당구광 개그맨 조문식을 흥분케 하기 충분했다. 조문식은 과감하게 당구의 포즈를 취하며 본인의 점수를 자랑하는 등 당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TV쇼 진품명품의 첫 출연을 알린 배우 오미희의 조용한 활약 또한 기대해볼 포인트이다. 우아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녀는 과연 어떤 방식과 활약으로 장원에 도전할지, 12일(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편, 쇼감정단으로 출연하는 오미희는 올해 나이 63세이고, 조문식 60세, 박상철은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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