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합류를 알린 전진의 첫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전진이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아내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전진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주방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나이트 가면 좋은 댄스곡들 나왔었지”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전진의 와이프는 “나이트 죽돌이(?)”라며 전진에게 ‘핵직구’를 날려 그를 머쓱하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아내는 거실 소파에 누워있는 전진에게 “물 좀 갖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진은 “왜 나한테 자꾸 여러 가지 시켜”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마치 ‘철부지 아들’ 같은 반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아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발로 어딜 툭툭 차냐”라며 전진을 휘어잡는 매력을 드러냈고, 전진은 두 손을 싹싹 빌며 “살려주세요”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달콤살벌 조련 프로젝트’를 예고한 두 사람의 웃음 가득한 일상은 28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전진은 1980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27일 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전진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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