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28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시댁 상봉기가 펼쳐진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집에 시부모님을 초대해 직접 차린 음식을 대접했다. 장신영은 결혼 전 시부모님을 초대했을 때와는 달리 며느리 3년 차 다운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전 애교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강경준이 시부모님 앞에서 눈치 없는 돌발행동을 해 며느리 장신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절부절못하던 장신영은 결국 부엌 한쪽으로 강경준을 소환해 분노의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고. 과연 장신영을 분노케 한 강경준의 눈치 없는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한쪽에서 아웅다웅하는 사이 시부모님은 폭풍 성장한 둘째 손주 정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강경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경준의 어머니는 “학창 시절 강경준을 눈물로 키웠다”며 강경준의 반전 과거사를 폭로했다. 심지어 강경준이 고3 시절 갑자기 자퇴를 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장신영도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되게 순둥이인 줄 알았는데”, “문제를 많이 일으켰네요”라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고3 시절 강경준이 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경준의 어머니는 "지난 가족여행에서 정안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다"라며 첫째 손주 정안이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이어 강경준의 어머니는 정안이에 대한 진짜 속마음을 밝히며, ‘인생 선배’이자 ‘정안이의 할머니’로서 장신영에게 조언까지 해주었다고. 모두를 뭉클하게 한 강경준 어머니의 진심 어린 조언은 28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나이 37세로 동갑내기 부부인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의 인연을 발판으로 5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결혼했다. 

앞서 장신영은 2006년 23세의 나이에 소속사 관계자와 결혼하고 2007년 아들 정안이를 낳은 뒤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이 같은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장신영을 강경준이 보듬어 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 2017년 '너는 내운명'을 통해 결혼하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사는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강경준과 장신영의 아들이 서로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유전자가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관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을 깨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신영나이 #강경준나이

#장신영이혼 #장신영아이

저작권자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