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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당한 ‘지리산’을 김은숙 혹은 김수현 작가가 집필했다면

박생강 칼럼니스트
입력 2021.11.19 16:11
수정 2021.11.19 16:13
댓글 5

큰돈 들여서 왜 저런 걸 만들까, 지상파 기죽인 ‘저스트 메이크업’

세간의 찬사 쏟아진 희대의 악녀, 김유정의 농익은 연기 내공(‘친애하는 X’)

안은진·장기용의 로맨스 연기 폭발로 드러나는 ‘키스는 괜히 해서’의 진심

참고서 위주로 연기 공부한 듯한 수지의 한계(‘다 이루어질지니’)

예술적으로 미쳤다, 조작을 조각으로 만든 도경수의 압도적 악역 연기(‘조각도시’)

너나 재밌겠지, 오은영이 오정세 고모라고? 주현미의 인격을 배워라

이 꼴 보려고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갔나, ‘김부장 이야기’의 깊은 공감

큰돈 들여서 왜 저런 걸 만들까, 지상파 기죽인 ‘저스트 메이크업’

기사 댓글 5

황홍도 2021-12-21 2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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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알아보지 않고) 똥을 손으로 싸진 것 같은데 언급하신 작가님들에 대해 알아보고 똥을 싸셨으면 합니다. [기사]라는게 함부로 올라면 (기자라는 타이틀로 상대에게 당위성을 주면서) 읽는 사람들 중에 오해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다고 보거든요.) . 경력이 많으신 분들은 각자의 생각과 서사가 있기에 지금 언급하신 그런 편협한 시선에 얽히더라도 그런 작품들을 하기도 하시는 거고 이제 막 이름을 알리신 작가님들은 아직 자신을 다 들어내지 못하였는데도 이렇게 조롱섞인 글을 보시면 기분이 나쁘실거 같네요. 기자님은 조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읽고 있는 팬으로서 그렇게 느끼게 하는 기사입니다. 부디 작가님을 까실꺼면 알아보고 까세요.

베스트 2021-11-21 2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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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적나라하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님. 기사는 좋았으나 작가 문제로 치부하기엔 투자비가 너무 많이 들어갔음. 이번기회에 중국의 OTT 기업 아이치이로 인한 폐해 부분을 좀더 파고 들었으면 완성도가 높았을듯. 아마 지리산은 올해 최악의 드라마로 기록될듯

어처구니 2021-11-21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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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기사도 길을 잃었네... 드라마 지리산 문제점은 공감하지만 뭔 갑자기 다른 작가들을 끌고와서 상관도 없는 소릴... 본인 글부터 길 좀 찾으시죠.

독자 2021-11-20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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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환영합니다 드라마 많이 보신 것 같아요ㅋㅋㅋ

지나가다 2021-11-20 1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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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생강님? 처음 들어보는 소설간데 소설가라시니 한마디 본인 이 쓰고 싶은 소설은 본인책에 쓰세요. 신문칼럼에 쓰지말고
저기 언급된 모든작가들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기분더럽겠어요, 작가라면서 그걸 모르시다니 이렇게 센스없이도 소설을 쓸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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