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6/13629_30558_4428.jpg)
[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지난 10일, LA 인근 도시 팜데일에서 24살 흑인 청년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자살로 발표했지만, 시민들은 이 청년의 죽음이 석연찮다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선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가 과거 흑인들에게 저질렀던 범죄의 수법과 유사하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텍사스에서는 한 40대 백인 남성이 "흑인을 최소 200명은 죽이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흑인 살해 협박을 담은 인종차별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플로이드 사망 한 달. 동상철거 등 과거 청산 요구로 이어졌던 인종차별 반대 운동은 이제 살아있는 ‘인종차별주의자’와의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사진 =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제공]](https://cdn.entermedia.co.kr/news/photo/202006/13629_30559_4528.jpg)
또다시 수면 위로 드러난 케케묵은 인종차별.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민낯과 마주한 미국의 현재 상황은? 사그라지지 않는 플로이드 사태의 여파와 인종차별, 그 실태를 취재했다.
김도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27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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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기자
suni4865@gmail.com

